뉴욕주상원이 올해 5월을 ‘한인 가정의 달’(Korean American Family Month)로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뉴욕주상원은 17일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에게 2013년 5월을 한인 가정의 달로 선포할 것을 건의하는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토니 아벨라 의원이 상정한 이번 결의안은 한국에서는 매년 5월이 어린이날과 어버이의 날, 스승의 날 등이 집중된 가정의 달임을 강조하고, 2013년 5월을 한인 가정의 달로 지정해줄 것을 앤드류 쿠오모 주지사에게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아벨라 의원은 “5월 가정의 달은 가족의 소중함과 다시 한번 되새겨볼 수 있는 한국의 중요한 기념일이다”며 “5월이 한인가정의 달로 지정돼 한국의 효행 사상이 뉴욕주에도 널리 전파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베라 의원는 오는 19일 뉴욕한인회, 퀸즈한인회, 시민참여센터, 뉴욕한인봉사센터(KCS), 한미충효회, 뉴욕가정상담소, 뉴욕한인노인유권자연합회, 무지개의 집 등 한인단체 관계자들과 KCS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쿠오모 주지사에게 5월 가정의 달을 공식선포할 것을 촉구할 계획이다.<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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