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한인회 이사회 인수인계 객관성 확보키로
뉴욕한인회 이사회(이사장 김민선)는 현재 중단된 한인회 인수인계 작업을 속행하기 위해 외부 전문기관에 감사를 맡기기로 결정했다.
이사회는 22일 플러싱 산수갑산2에서 총 21명의 제적 이사 중 10명 참석, 3명 위임 등 총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 이사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사회는 “공정성과 객관성을 고려해 외부 감사기관을 고용해 감사를 철저히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감사 비용은 32대와 33대 뉴욕한인회에서 마련하기로 했다.
인수위원회(위원장 김영진)는 지난 19일 인계자료 및 이사회 감사 보고서 자료 부족 등을 이유로 인수활동을 중지한 바 있다.<본보 4월20일자 A3면>김민선 이사장은 “재융자금 63만 달러에 대한 사용처가 불분명한 부분에 대해 한인들이 궁금해 한다”며 “이 부분이 전문 감사로 인해 바로 잡혀야만 인수인계 작업이 계속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사회는 23일 감사기관을 선정하고 최대한 빠른 시간에 감사를 마무리하겠다는 계획이다.
<조진우 기자>jinwoocho@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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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선(왼쪽에서 2번째) 이사장과 이사들이 전문 감사기관 도입 문제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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