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출시되는 아이언은 7~8개로 구성돼 있다. 길이가 제각각인이들 아이언을 잘 다루는 것은 몇번 아이언을 주력으로 연습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아이언샷이 부정확하거나, 미들아이언과 롱아이언의 거리 편차가 거의 없는 골퍼에게 유용하다.
■문제점
아이언샷이 제각각이다. 쇼트아이언은 플레이가 쉬운데 롱아이언으로 갈수록 어려워진다.
■해결책
골퍼에게 가장 친근한 클럽은 7번 아이언이다. 골프 입문 후 연습 때 가장 많이 사용한 탓이다.
그리고 길이가 짧아지기 때문에7번~피칭웨지 컨트롤에는 자신감이 있다. 반면 길이가 길어지는4~6번은 자신감이 떨어진다.
따라서 평소 연습을 많이 하는미들아이언 중 7번 대신 6번을주력으로 선택하면 아이언 컨트롤 능력이 향상될 수 있다.
대부분의 아이언 세트가 번호별로 0.5인치씩 길이 편차가 있으므로 7번과 4번은 1.5인치 차이가난다. 6번 아이언을 편안하게 다룰 수 있다면 4번 아이언과 편차를 1인치로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주력할 미들아이언(6번)을 정했다면 컨트롤 능력을 키우는 연습에 돌입한다. 연습장에서 무작정볼을 치는 것이 아니라 단계별로스윙을 다듬는 것이 좋다.
백주엽이 소개하는 동작별 주의사항을 머릿속에 새기며 스윙을새롭게 만들어보자.
■어드레스
어드레스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정렬이다. 타깃을 향해 몸과 클럽을 정렬하지 못하면 볼을 똑바로보낼 수 없다. 정렬의 순서는 페이스, 양발, 어깨다.
먼저 스탠스를 잡기 전에 클럽의 페이스와 볼, 타깃을 일직선상에 놓는다. 스탠스를 잡은 후에도페이스와 볼, 타깃의 정렬이 흐트러져서는 안 된다. 그리고 양발을일자로 모았다가 그 상태로 벌려준다. 이때 양발끝 라인이 타깃과평행해야 한다.
그리고 왼발을 오픈한다. 양발끝 라인이 타깃 왼쪽을 향하지만실제로는 평행하다고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어깨의 정렬이다.
오른손이 아래에 놓이는 그립특성상 왼어깨가 살짝 오픈된다.
왼어깨를 앞으로 살짝 밀어준다는느낌으로 정렬한다.
■테이크 백 & 백스윙 톱
테이크백부터 백스윙톱에 이를때까지 가장 중요한 것은 스윙축과 시선의 유지다. 척추를 중심으로 한 스윙축이 흔들리면 클럽이어드레스 상태로 되돌아오는 것이힘들어진다.
시선이 볼에서 이탈하는 것도마찬가지다. 이 두 가지는 임팩트정확도를 떨어뜨리는 원인이 된다.
따라서 백스윙 동안 스윙축과시선을 어드레스 때와 동일하게유지하도록 한다. 테이크백 때 오른무릎이 상체의 회전을 버티지못하고 밀리면 스윙축이 오른쪽으로 이동한다.
때문에 오른무릎이 오른발을 눌러준다는 느낌으로 상체의 회전을 버텨내도록 한다. 오른발 엄지발가락 안쪽에 체중을싣고 버틴다는 느낌도 좋다. 시선의 유지는 의도적으로 볼을 쳐다본다는 생각을 하면 도움이 된다.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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