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화로운 스윙이 정확도와 속도 향상에 도움이 된다.
티박스에 서면 나는 눈에 보이는 장애물에 따라 정확도나 거리 가운데어느 것을 중심으로 플레이할 것인가를 결정한다.
마음의 결정을 내리고 나면 계획을그대로 밀고 나간다.
나의 평균 스윙스피드는 시속182km 정도이지만 상황에 따라 그것보다 더 빠르게 스윙을 하기도 하고,또 훨씬 느리게 스윙을 하기도 한다.
목표는 폭이 좁은 홀에선 최대 속도의 85% 정도로 볼을 때리는 것이다.
나에게선 이 정도가 크게 휘어지지않게끔 볼을 때릴 수 있는 일반적인속도다.
좀 더 스윙 속도를 높여야할 필요가 있을 때면 모든 것을 똑같이 가져가면서 다만 스윙만 더 빠르게 가져간다.
내가 스윙을 얼마나 빠르게, 혹은얼마나 느리게 가져가느냐에 상관없이 언제나 변함없이 지키는 핵심적 스윙 열쇠들이 있다.
이들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몸과 팔의 동작을 조화롭게 일치시키는 것이다.
스윙의 모터(몸)가 실질적으로 클럽을 잡고 있는 부분(손과 팔)과 똑같은위치에 놓여있지 않으면 드라이버샷을일직선으로 때려낼 수가 없다.
나는 어드레스 때부터 폴로스루 단계에 들어가 클럽이 다시 위로 꺾일때까지 왼팔의 윗부분을 가슴의 왼쪽으로 밀착시켜 주는 느낌의 동작을 좋아한다.
프로 선수들은 수건을 팔의 이두박근 아래쪽에 끼워놓고 연습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그들이 무엇을 연습하고 있는지 잘 보여준다).
이러한 연계는 손과 팔이 몸을 틀어주는 회전동작보다 더 빠르게 움직이거나 뒤쳐져 움직이는 일이 없도록 해준다.
나의 경우 드라이버샷이 잘 될 때면몸이 동작을 정확하게 수행하고 팔은단순히 몸동작에 얹혀 함께 움직이는듯한 형태를 보여준다.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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