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가 손과 팔에서 나온다고 생각하지만 하체의 동작을 추가할 필요가있는 골퍼에게 유용하다.
■문제점
가능한한 강하게 스윙하고 있지만볼을 원하는 만큼 멀리 보내지 못하고있다. 거리 부족의 원인이 백스윙 때충분한 파워를 축적하지 못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유가 무엇일까? 파워가 상체와 양팔에서 나온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보다 강력한 샷을 위해선 하체를 좀더 적극적으로 이용할 필요가 있다.
■해결책
백스윙 때 파워와 거리의 잠재력을확보하고, 이어 임팩트를 통과할 때 이를 풀어놓을 필요가 있다. 이렇게 하려면 백스윙 때 상체를 틀면서 체중을엉덩이에 실어야 한다.
정상급 테니스 선수가 서브를 넣을때나 야구의 투수가 홈 플레이트를 향해 시속 145km의 강속구를 뿌릴 때의동작을 살펴보면 몸을 시계 방향으로감아올리면서 많은 에너지를 엉덩이와다리, 하체에 실은 뒤 이러한 몸의 뒤쪽 근육을 이용해 최대의 힘을 발휘하면서 볼을 날려 보낸다.
그들이 시계 반대 방향으로 몸을 틀때를 살펴보면 지면을 밀며 걸음을 앞으로 내디뎌 그 동안 축적된 모든 힘을 쏟아낸다.
이는 타이거 우즈와 로리 맥길로이를 포함해 대부분의 장타자들이 이용하고 있는 기본적이면서도 강력하고역동적인 동작이다. 이러한 기술을 이용할 때는 백스윙 때 체중을 오른엉덩이의 둔근으로 옮김으로써 몸을 감은긴장감이 하체에 축적되는 듯한 느낌이 들어야 한다.
아울러 몸을 최대로 감아서 축적된에너지를 볼 쪽으로 풀어놓을 때 마치지상에서 이륙을 하는 듯한 느낌이 들어야 한다.
동작이 정확하게 취해지면 임팩트후 양팔을 타깃 라인을 따라 똑바로뻗지 않을 수 없다.
반대로 하체의 도움 없이 클럽의 파워를 높이려 하면 상체의 근육에 힘이들어가게 되고(위 사진), 그러면 양팔이 헤드를 제대로 릴리스해주지 못하게 된다. 그런 실수가 바로 파워를 집어삼키는 재앙이며, 이는 부정할 수 없는사실이다.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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