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어울려 미래로”남가주 한인사회 최대 축제로 올해 40회째를 맞은 ‘LA 한인축제’가 26일 많은 한인과 LA 주민 등 관람객들이 주 행사장인 LA 한인타운 서울국제공원을 가득 메운 가운데 화려하게 개막됐다.
이날 오후 7시 개막식이 열린 서울국제공원에는 LA 한인축제재단(회장 정주현) 관계자들과 한인 주요 단체장 및 주류사회 인사, 한국에서 초청돼 온 지방자치 단체장과 VIP 등을 비롯, 한인 및 타민족 주민 수천명이 나와 한인사회 최대 축제의 시작을 즐기며 한인사회 발전과 다문화 화합을 기원했다.
이날 식전행사에서는 UCLA 학생들로 구성된 한울림 풍물패의 길놀이 공연과 국악선교무용단, 진도 엿타령 등의 공연이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달구며 한국 문화의 우수성을 알렸다.
이어 ‘코리안 퍼레이드’의 그랜드 마셜로 행사에 참석한 김무성 국회의원과 김문수 경기지사, 홍준표 경남지사, 허브 웨슨 LA 시의장, 탐 라본지 시의원 등 VIP들과 함께 정주현 회장의 개회사로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제40회 LA 한인축제는 ‘다양성 안에 함께하는 미래, 어울림’을 주제로 29일까지 서울국제공원에서 열리며 28일 오후 3시에는 축제의 하이라이트 ‘코리안 퍼레이드’가 본보 주관으로 올림픽가를 수놓는다. 또 28일 오후 6시20분에는 서울국제공원 중앙무대에서 라디오서울 주최 청소년 탤런트 쇼가 펼쳐진다.
<이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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