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장터에 마련된 불교문화 체험부스를 찾은 외국인이 화려한 연꽃 장식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 <박상혁 기자>
올해 LA 한인축제 장터에서도 다양한 이색 부스들과 체험 코너들이 등장해 많은 인파가 관람을 위해 줄을 서는 등 인기를 끌었다.
■도자기 만들고 장승 시연
경기도청은 홍보관은 도예체험과 장승 깎기 시연을 통해 미주 한인들과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전통공예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준범 전문 도예가와 신정철 장승장이가 직접 도자기 물레성형과 장승 깎기를 시연하는 경기도 홍보관에서는 행사기간에 1,500명이 도자기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28일과 29일 도자체험 시간은 오후 2~4시와 5~6시, 8~10시이며 직접 만든 도자기는 가져갈 수 있다.
■불교문화 체험도
올해로 4년째 LA 한인축제에 참여한 한국 불교종단협의회 불교문화 체험관은 매년 색다른 체험 기회를 제공해 오고 있다. 다양한 색상의 연등과 한지로 만드는 꽃인 지화를 만들거나 부채에 단청을 색칠하고 석굴암과 집현전의 모형을 조립하며 한국의 멋을 느낄 수 있다.
■신형 차 체험관
지난해부터 서울국제공원으로 부스를 옮긴 자동차 체험관은 2014년 최신 모델을 선보여 많은 사람들의 발길을 끌었다. 현대는 미국에서 꾸준히 인기가 좋은 SUV 싼타페와 고급 세단 에쿠스를, 기아는 쏘울과 V7, 도요타는 하이브리드 차량 중 가장 판매량이 많은 프리우스를 소개했다.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신형 차 체험부스를 찾은 방문객들은 직접 운전석에 타고 각 부스 관계자들의 안내를 받으며 차량 내부를 꼼꼼히 둘러보기도 했다.
<김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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