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10월’ `긴급명령’ 등 여러 편의 군사·첩보 스릴러 소설로 인기를 얻은 소설가 톰 클랜시(사진)가 지난달 30일 볼티모어에서 향년 66세로 별세했다. 그러나 클랜시의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지금까지 발표한 클랜시의 소설 가운데 17권은 뉴욕타임스에서 선정하는 소설부문 베스트셀러 목록에 올랐고, `긴급 명령’이나 `패트리엇 게임’ 등은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했다. 그의 소설 여러 편이 같은 제목의 블락버스터 영화로 제작됐고, `레인보 식스’나 `고스트 리콘’ 같은 컴퓨터 게임들 역시 그의 소설을 토대로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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