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총영사관의 영사 서비스 만족도가 전 세계 공관들 중 최하위권으로 조사된 가운데 LA 총영사관을 비롯한 미 서부지역 재외공관들에 대한 한국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국정감사가 LA 총영사관에서 합동으로 진행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LA 총영사관에 따르면 안홍준 위원장을 반장으로 심윤조, 정병국, 황준하(이상 새누리), 정청래, 박병석(이상 민주당) 의원 6명으로 구성된 미주반은 오는 27일 LA 총영사관에서 서부지역 합동 국정감사를 실시한다.
LA 총영사관 관계자는 “국정감사팀이 서부 각 지역 재외공관을 방문하기에는 무리가 있어 LA총영사관에서 3개 재외공관 합동 감사를 실시한다고 통보해 왔다”며 “이에 따라 LA 총영사관,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시애틀 총영사관의 기관증인 출석요구자가 한 자리에 모일 것”이라고 전했다.
LA 총영사관에서는 신연성 총영사와 방기선 부총영사가 국감 증인으로 출석하며,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의 기관증인은 한동만 총영사, 시애틀 총영사관은 송영완 총영사다.
<김형재 기자>한편 외교통일위원회 ‘2013년도 국정감사계획서’에 따르면 미주 지역 국정감사는 16일부터 29일까지 15개 공관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김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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