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레센타밸리 타운의회 해리 레온 의원
▶ 재선 도전 한인지지 당부
“코리안-알메니안 커뮤니티 협력에 앞장서겠습니다”크레센타밸리 타운의회 선거를 앞두고 해리 레온(사진) 의원이 한인사회의 재선 지지를 호소했다. 이 지역 알메니안 커뮤니티를 대표하는 레온 의원은 3년 전 서영석 의원과 함께 타운의회에 입성한 인물.
해리 레온 의원은 “서영석 의원과 저는 지난 3년 동안 크레센타밸리 한인사회와 알메니안 커뮤니티를 대표해 정말 열심히 뛰었다”면서 “지역사회 발전과 다문화 화합을 위해 재선에 도전한다. 한인 유권자들의 지지와 격려가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고 말했다.
‘기호 3번’인 레온 의원은 크레센타밸리 주민들이 지역 치안과 교육, 주민복지를 원한다면 ‘타운의회’에 꼭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타운의회가 지역 주민 여론을 수렴해 LA카운티 수퍼바이저 위원회에 다양한 요구사항을 주문하고 관철하기 때문이다.
레온 의원은 “지역 치안과 청소년 교육, 노인복지에 관심을 쏟아왔다”며 “특히 한인과 알메니안 주민들은 자녀교육과 민족정체성에 대한 자부심 등 공통점이 많다. 지역 인구 50%를 차지하는 두 커뮤니티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타운의회에서 더 일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인구 2만4,000여명을 대표하는 크레센타밸리 타운의회 선거는 11월2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라크레센타 도서관에서 실시한다. 부재자 및 우편투표 희망 유권자는 26일까지 크레센타밸리 웹사이트(www.thecvcouncil.com)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 지역 유권자들은 후보 중 3명에게 투표할 수 있다.
한편 타운의회 현직인 서영석 의원도 기호 2번으로 재선에 도전한다.
<김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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