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러운 한인 이민역사를 그림으로 표현하세요”LA 한국교육원(원장 권영민)은 한인 이민 110주년을 기념하고 한민족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2014 미주 한인의 날 기념 미술대회’를 개최한다. 한국교육원은 미술대회를 통해 한인 2~3세에게 한인 이민역사를 교육하고 정체성을 심어줄 수 있다고 전했다.
2014 미주 한인의 날 기념 미술대회는 ‘한국의 과거, 현재, 미래’(Korea Past, Present, Future)를 주제로 작품을 공모한다. 학생들은 주제에 맞게 그림으로 창의성을 발휘하면 된다. 한국교육원 측은 소재나 표현방법에 제한을 두지 않는다고 공모전을 설명했다.
작품 마감일은 오는 26일로 유치원생부터 12학년까지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심사위원들은 응모 작품을 심사해 대상, 학년별 1등과 2등, 입선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심사결과는 11월 초 LA한국교육원 홈페이지에 공개되고 시상식은 내년 1월11일 LA한국교육원에서 진행된다.
한편, 2014 미주 한인의 날 기념 미술대회 수상 작품은 LA 한인타운 갤러리아 샤핑몰 광장과 세리토스 도서관에서 두 차례에 걸쳐 전시된다. 권영민 원장은 “한인 부모들이 미술대회를 통해 자라나는 차세대에게 우리 역사와 뿌리, 자긍심을 교육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의 (213)386-3112, 웹사이트 www.kecla.org
<김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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