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레센타밸리 서영석 의원 재선 도전
▶ 11월2일 투표
“한인사회가 크레센타밸리 주인공이 됩시다”
크레센타밸리 타운의회의 유일한 한인인 서영석(사진) 의원이 11월 선거에서 재선에 도전한다. 3년 전 크레센타밸리 역사상 처음으로 한인 의원이 된 그는 “지역사회 화합과 한인사회 역량을 알리기 위해 재선에 나섰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영석 의원은 “3년 전 한인 유권자들 지지 덕분에 크레센타밸리 타운의회에 입성할 수 있었다”면서 “타운의회 활동 이후 지역사회에서 한인사회 칭찬이 대단하다. 지역행사 참여, 자원봉사, 각종 문화공연에 우리 지역구 한인들이 적극 참여하게 된 점도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기호 2번’으로 재선에 도전하는 서 의원은 인구 2만4,000여명의 크레센타 밸리에서 한인사회 위상을 자리매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이 지역 한인 인구는 약 8,000명으로 약 35%를 차지한다. 통합교육구 내 초·중·고등학교에서 한인 학생들의 높은 학업 성취도는 지역 주민의 자랑이기도 하다.
서영석 의원은 “타운의회는 우리의 목소리를 LA카운티 정부에 전달하는 창구”라며 “한인들을 대변할 수 있는 의원을 배출하는 것이 곧 한인사회의 삶의 질과 직결된다”고 말했다.
타운의회 선거는 11월2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라크레센타 도서관에서 실시한다. 부재자 및 우편투표 희망 유권자는 26일까지 크레센타밸리 웹사이트(www.thecvcouncil.com)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 지역 유권자들은 후보 중 3명에게 투표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11월 크레센타밸리 타운의회 선거에서 서영석 의원 이후 두 번째 한인으로 당선된 대니얼 정씨는 최근 동부 지역 대학원 진학을 위해 의원직을 사퇴했다.
<김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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