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민주주의의 상징인 연방 의사당 돔이 50여년 만에 대대적인 보수공사에들어간다. 22일 연방정부는 다음 달부터 2년간 공사비 5,960만달러를 투입해반구형 돔의 1,000여개에 달하는 균열을 보수하고 기공을 보강하는 공사를 벌인다고 밝혔다. 수리기간에도 의사당 방문객투어는 계속 진행된다. 지난 1866년 완공된 이 둥근 지붕은 높이가 288피트, 지름은 96피트에 달한다. 사진은 공사기간중 둥근 덮개에 감싸이게 될 돔의 모습을 형상화한 모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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