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이에마 여성합창단’전기없는 오지돕기 11월3일 연주회
소외된 이들을 위한 사랑을 아름다운 찬양으로 전하고 있는‘포이에마 여성합창단’ 단원들이 곽명규 지휘자(맨 오른쪽)와 함께 했다.
“세상을 밝게 비출 수 있는 ‘사랑의 빛 나누기’에 모두를 초대합니다”
포이에마 여성합창단(POIVHMA Women’s Choir·단장 손영혜)이 오는 11월3일 오후 7시 풀러튼 남가주 동신교회(2505 Yorba Linda Bl.)에서 제2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손영혜 단장은 “지난해에 아직도 선교지의 반 이상이 전기가 없거나 극히 제한된 시간의 전기 공급으로 야간 선교사역이 어려운, 전기가 없는 선교지를 돕기 위한 ‘사랑의 빛 나누기’를 위해 태양에너지 ‘솔라 등’ 보내기를 위해 두 번째 연주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포이에마는 헬라어 POEM의 어원으로 에베소서 2장10절의 ‘우리는 그의 만드신 바라…’ 바로 하나님의 작품이라는 뜻이다. 지난 2011년 1월 창단된 포이에마 합창단은 한국 최고권위의 합창경연대회인 ‘대통령상 합창경연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지휘자 곽명규씨를 주축으로 사랑이 넘치는 아름다운 선율로 많은 초청연주와 공연을 해왔다.
손 단장은 “이번 공연은 어느 곳에서도 들을 수 없는, LA 초연곡으로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연주한다”며 “필리핀 민요를 원어로 부르는 ‘May I Bong” 마이봉, 프랑스어 원어로 부르는 성가 ‘L’important c’est la Rose’ 수화 함께 부르는 성가 등 주옥같은 곡을 선사한다”고 소개했다.
특히 이날 포이에마 단원들로 구성된 여성중창단이 웨스트사이드 스토리 중 ‘I Feel Pretty’를 연주하며, 전문음 악인으로 구성된 ‘스타 콰이어’(The Star Choir)가 초청돼 젊고 독특한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손 단장은 “포이에마 여성합창단은 비영리기관으로 세금공제를 해드리고 있으니 많이 참석해 어려운 선교지 후원에 동참하며 깊어가는 가을 감동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문의 (909)610-0889
<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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