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카운티 사이버범죄 전담반이 아동 포르노 소지자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 작전을 전개해 5명의 용의자를 체포했다.
연방 검찰과 연방수사국(FBI), LA카운티 셰리프국 소속 요원들로 구성된 LA 카운티 사이버범죄 전담반은 인터넷을 통해 아동 포르노를 소지 및 배포한 혐의로 남가주 일대 거주하는 5명의 용의자를 검거했다고 25일 밝혔다.
LA 카운티 사이버범죄 전담반은 6주간의 수사 끝에 지난 23일과 24일 수색영장을 발부 받아 사우스 LA, 팜데일, 풀러튼에 위치한 가정집과 볼드윈팍과 위티어에 소재한 사무실을 급습해 증거자료를 확보한 뒤 용의자들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수사당국에 따르면 이번 작전에서 검거된 용의자는 롤렌도 가르시아(19), 마리오 아부루토(43), 존 존슨(72), 소라야 솔리마노(53), 그레고리 맥클랜(52) 등 5명으로 각각 아동 포르노 소지 및 배포혐의 및 규제 약물 소지혐의로 체포됐다.
한편 지난달 6일 프레즈노 연방법원은 아동 포르노물 소지혐의로 지난 4월 기소돼 유죄를 시인한 제프리 리 조던(57)에게 징역 8년 및 보호관찰 15년형을 선고하는 등 강력한 처벌을 내렸다.
<이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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