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트의 가장 어려운 부분은 주어진 거리에서 스트로크를 얼마나 길거나 짧게 가져가야 하는지를 결정하는 일이다.
판단을 위해 눈과 타고난 감각을 이용할 수 있긴 하지만 그렇게 되면 결정이 모호한 추측이되기 싶다. 기량 향상을 위해선보다 나은 방법이 필요하다.
■‘기준 스트로크’를 파악한다어떤 코스, 심지어 한 번도 플레이해본 적이 없는 코스에서도퍼트를 정확한 거리로 굴릴 수있는 간단한 방법이 있다.
연습 그린의 평탄한 지역을 골라 몇번 퍼트를 해본다. 자신의일반적인 템포와 스탠스를 이용해 후방 스트로크 때는 헤드를약간 오른발끝의 바깥으로 가져갔다가 전방 스트로크 때는 왼발끝을 지나자마자 스트로크를 마무리하도록 한다. 그 다음에는볼이 굴러간 거리를 보폭으로 측정한다.
똑같은 스탠스폭과 리듬감을이용해 열 번 연속 퍼트하며 이런 식으로 거리를 측정한다.
나의 경우 그린 속도 측정기인스팀미터로 10의 속도를 기록한그린의 경우 이렇게 퍼트하면 여섯 보 정도 굴러갔다. 골퍼에 따라 거리는 약간 더 짧거나 길 수있지만 그것은 중요하지 않다.
이 작업의 핵심은 그날의 기준스트로크를 설정하는 것이며, 대체로 여섯 보가 핸디캡이 중간인대부분의 골퍼들이 보여주는 통상적인 퍼트 거리다.
이는 간단하면서도 효과적인방법이지만 이 방법을 이용하는사람들을 거의 본 적이 없다.
말 그대로 볼에서 홀까지 걸어가며 퍼트의 거리를 측정하도록한다. 거리가 여섯 보라면 정확한 스트로크 길이가 어떻게 되는지를 명확히 알 수 있다.
여섯 보를 넘거나 여섯 보가안된다면 최소한 기준 스트로크의 길이를 어느 정도 늘리거나줄여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정도만 돼도 짧은 거리에선 퍼트를 그대로 집어넣기에 충분한 정보가 되며, 먼 거리에서도 쉽게 2퍼트로 처리할 수 있을만큼 볼을 홀 가까이 붙일 수 있다.
물론 오르막이나 내리막 경사에선 기울기를 고려해야 한다. 그런 경우 이외엔 라운드 내내 항상 보폭으로 거리를 측정하고 그에 맞춰 볼을 굴리도록 한다.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특약>
[그린피 할인/예약]
▲Robinson Ranch: 주중, 주말 항상 1인당 55달러 예약
▲Black Gold / Moor Park / Tiera Rejada: 그린피 할인 예약
<문의: 엘리트골프 213-386-1818>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