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운티 정부, NFL ‘불우아동돕기’ 동참
▶ 각종 운동기구.학용품.휴대폰 등 수집
‘NFL(national Football League)’과 뉴욕 제츠, 자이언트 팀, ‘뉴욕 /뉴저지 수퍼보울 주최위원회’와 ‘버라이즌(Verizon)사가 공동 마련한 불우 아동 돕기 ‘수퍼 키즈-수퍼 쉐어링(Super Kids- Super Sharing) 프로그램’에 웨체스터 카운티가 참여 한다.
지난 2일 화이트 플레인즈에 위치한 카운티 사무실에서 카운티장 선서를 한 로버트 아스토리노 씨는 그날 오후에 NFL 수퍼보울 도네이션 드라이브에 웨체스터 카운티가 적극 참여할 것을 발표했다.
오는 2월 2일(일)에 있을 제 48회 Super Bowl XLVIII은 뉴저지에서 열릴 계획이며, 이를 계기로 마련된 본 도네이션 프로그램에는 각종 운동 기구나 학용품, 그리고 어린이 폭행 방지에 쓰일 헌 휴대용 전화기 등을 모집하게 된다.
아스토리노 카운티장은 최근 웨체스터 내의 공립 및 사립학교에 편지를 보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것을 권했으며, 참가 학교에는 각각 라이(Rye)에 있는 어뮤즈먼트 파크 ‘플래이랜드(Playland’)의 하루 입장 무료권을 지급하기로 했다.
아스토리노 카운티장은 “수퍼 키즈- 수퍼 쉐어링 프로그램은 웨체스터 카운티가 내세우고 있는 ‘사회로의 환원’이라는 모토와 맞다. 나는 우리가 다 함께하면, 웨체스터 카운티의 따듯한 마음을 보여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 이 지역 학생들의 그치지 않는 자원 봉사 정신에 늘 감탄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이 프로그램은 우리 카운티의 목적인 ‘재활용’ 정신도 고양 시킬 수 있다.’며 이 프로그램을 후원하는 의도를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서, 풋볼에 관한 여러 가지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수퍼 키즈-수퍼 쉐어링 ‘프로모션 행사인 ‘Huddle Shuttle’에는 뉴욕과 뉴저지의 각 주별로 150여 학교의 학생들이 기증자로서 초대된다. 이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각 학교들은 이번 달 초부터 학생들로부터 헌 교과서 및 운동 도구 그리고 기타 학용품들을 갖고 와 학교 내에 비치되어있는 박스에 모으게 된다.
14년째 열리는 이 프로그램에 올해 처음으로 버라이즌 사가 ‘HpoeLine’ 이라는 타이틀로 참여해, 모아진 셀폰 등은 로칼 홈레스 셸터나 가정폭력방지단체 등에 보내지게 된다. 각 학교 대표들은 오는 16일에, 할렘지역에 위치한 리버뱅크 파크에서 수집된 물품들을 주최 측에 전달하게 된다.
웨체스터 카운티는 학교에서 수집하는 것 이외로 따로, 화이트 플레인즈의 위치한 ‘웨체스터 카운티 센터(198 Central Ave.)에 수집통을 마련할 계획이다.
학교를 통하지 않고 물품을 도네이션 할 경우에는 엘레나 로글리아노 (914) 995- 2932 또는 eroglian0@westchestergov.com으로 문의를 하면 된다.
<노려 지국장>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