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첨단 최신 기계로 정교하고 완벽한 수술
▶ ■박원영 안과
“소리 없이 찾아와 실명에까지 이르는 무서운 질병인 녹내장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정기검진이 가장 중요합니다”
LA 한인타운 올림픽과 하버드에 위치한 서독안경 건물 2층에 위치한 ‘박원영안과’(원장 박원영)은 타운 유일 녹내장 전문의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곳이다. 오렌지카운티에서는 녹내장과 백내장을 동시에 치료해 왔지만 지난 2012년, 한인타운으로 들어오면서 본격적으로 녹내장을 중심으로 진료, 연구하면서 전문성을 강화했다.
박원영 원장은 “한인타운에는 풀타임 녹내장 전문의가 거의 전무하다”며 “한인 환자들에게 전문적인 녹내장 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타운에 병원 오픈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초등학교 3학년 때인 1981년 도미, 다우니 워렌 하이스쿨을 졸업하고 명문 사립대 존스 홉킨스 대학에서 생물학은 전공한 박 원장은 대학 3학년 때부터 의사를 꿈꿨다고 한다. 이후 필라델피아에 있는 제퍼슨 메디칼 칼리지에 진학한 뒤 의사면허를 취득한 후 미국 내 정상급 안과전문 병원인 마이애미 대학병원에서 펠로십을 수료했다. 이후 오렌지카운티 라구나힐스에 위치한 안과전문 병원에서 8년간 근무하며 실력과 경력을 동시에 쌓았다.
녹내장은 안압 상승으로 시신경이 눌리거나 혈액공급에 장애가 생겨 시신경 기능에 이상을 초래하는 질환이다. 한 번 손상된 시신경은 복구가 어렵기 때문에 녹내장은 완치가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발병 이후에도 특별한 증상이 없기 때문에 발견하기도 어렵다는 것이 더 큰 문제. 그러나 초기에 발견한다면 완치는 못해도 더 이상의 시신경 손상은 막을 수 있기 때문에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하다는 것이 박 원장의 설명이다. 초기에는 수술 없이 안약치료만으로도 가능하다. 때문에 박 원장은 정기 검진을 통해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박 원장은 “가족 중에 녹내장을 앓았던 병력이 있거나 평소 안압이 높은 경우, 또한 고혈압, 당뇨병, 심혈관 질환 및 근시를 가진 사람에게서 발병률이 높다”며 “모든 발병위험 조건을 제외하고서라도 60세 이상의 노인일 경우에는 녹내장이 생길 가능성이 높으니 반드시 최소 4~6개월에 한 번씩은 정기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녹내장에 관해선 누구보다 풍부한 전문 지식을 갖추고 있다고 자부하는 박 원장은 환자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의료기기에도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보다 정확한 검진을 위해 10만달러 이상에 달하는 최신 의료장비를 완비해 뒀다.
레이저 치료는 박원영 안과에서 진행되지만 녹내장이나 백내장 수술은 굿 사마리탄 병원에서 이루어진다. 여기에 수술을 받는 환자들의 편의를 위해 병원과 환자 집까지 픽업 서비스도 제공한다. 수술 이후 필요한 안약 등도 무료로 제공된다.
녹내장 수술 전문 병원이지만 백내장과 일반 검진, 안구건조증, 당뇨로 인한 합병증 등 다양한 진료도 가능하다. 박원영 안과의 진료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토요일은 격주로 오전 진료만 한다.
3130 W. Olympic Blvd. #250 LA (323)732-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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