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흥겨운 라틴음악 맞춰 누구나 즐길 수 있어
▶ 갱년기 우울증 장애 탈출애도 효과 만점
매주 수요일마다 에디슨 SYK 한미커뮤니티센터에서 줌바 에어로빅(Zumba Aerobic)을 가르치고 있는 최윤희 (Uni Choe) 강사, 사회체육을 전공한 후 서울시 생활체육협의회와 한국 에어로빅스협회 소속 전문 강사로 활동한 인재다.
‘1994년부터 매년 미국 각지에서 열리는 NAC(National Aerobics Championship)워크샵에 참여, 미국과 한국을 오가면서 활동을 하다가 보다 체계적인 공부의 꿈을 안고 1998년 에어로빅 본고장인 미국으로 유학을 왔다’고 한다.
유학 중 현재의 남편을 만나 결혼, 이곳 중부 뉴저지에 보금자리를 틀면서 전업주부가 되었다. 하지만 운동에 대한 열정을 멈출 수 없었다고 한다. “개인 트레이닝인 줌바 인스트럭터 워크샵 등에 꾸준히 참석하면서, 본인이 소속된 중부 뉴저지 프랭클린타운 소재 찬양교회에서 매주 목요일마다 65세 이상 어른들을 위한 프로그램인 늘푸른 교실에서 에어로빅 강사로 4년간 자원 봉사 왔다.”
최윤희씨는 그 실력을 인정받아 2013년 9월 에디슨에 개관한 SYK 한미 커뮤니티 센터의 클래스 제의를 받았고 현재 이곳을 찾는 한인들에게 각광 받으며 동포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 넣어주고 있는 것이다.
최 씨는 “줌바와 기존의 에어로빅 차이점은 기본 동작과 스텝 등의 차이가 있지만 운동량이나 효과로 볼 때 큰 차이가 없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줌바는 흥겨운 라틴 음악에 맞춰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최고의 다이어트 및 스트레스 해소의 댄스 피트니스다”고 말한다.
또 “작년 SYK 한미 커뮤니티 센터가 개관 하면서 제 클래스에 오신 분 중, 부인과 함께 휠체어를 타고 오셨던 어르신이 있었다. 휠체어에 앉아 가만히 구경만 하다가 손동작만이라도 따라 하라는 권유에 서서히 움직이며 제 동작을 보고 따라 하면서, 하루 중 그 어느 때보다 활력을 얻는 시간이 되고 있다며 고마워했다. 그런 분들을 보면서 정말 더 큰 보람을 느꼈다. 단순히 운동 강사로서가 아닌 마음을 열지 못하는 분들에게도 갖고 있는 재능으로 편안히 다가가서 그들의 마음 일부까지 어루만질 수 있구나 하는 자부심 또한 가지게 되었다.”
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 입장에서 자신은 돌보지 않은 채, 아이들 교육과 가정만을 돌보며 살아온 중후반 여성들의 갱년기 우울증 장애 탈출을 위한 통로로 댄스 피트니스 만큼 건전하고 좋은 것은 없다고 최윤희 씨는 강조한다.
시작하기를 머뭇거리는 모든 이들을 위해 ‘Stop wishing, Start doing’ 이란 표어로 피스카타웨이에 소재한 MAX 킥복싱 도장에서 ‘파워 줌바(Power Zumba) 맛보기’ 클래스를 선착순 25명에게 3일 동안 교육할 예정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해당된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908-0229-2762 혹은 이메일 uni.zoe0320@gmail.com 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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