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경(NYPD)이 여름철 사무직 경찰 400명을 범죄위험 지역에 추가 투입한다. 빌 브래튼 국장은 지난 2일 “여름철 사무직 경찰관 400명을 범죄위험 지역에 투입하는 ‘서머 올 아웃’(Summer All Out) 프로그램을 90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NYPD에 따르면 1,000명의 경찰을 신규 채용해 인원을 보강하기로 한 뉴욕시의회의 계획을 빌 드 블라지오 뉴욕시장이 예산문제로 동의하지 않자 NYPD가 일시적으로라도 범죄를 억제하기 위해 대테러관련 사무직 경찰 포함 사무직 경찰 400명을 현장에 투입해 순찰을 강화키로 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상반기 총기 사고가 611건으로 작년 동기간 554건에 비해 10%나 증가<본보 7월 2일자 A6면>한 통계를 바탕으로 마련됐다. <이경하 인턴기자> A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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