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골프협회 시즌 마감, 메달리스트 김현숙 씨
메릴랜드여성골프협회(회장 장영란)는 11일 실버스프링 소재 햄프셔 그린 골프장에서 회장배 골프대회를 갖고 올 시즌을 마감했다.
지난 9월 대회와 이번 대회 성적을 합산한 시즌 메달리스트의 영예는 김현숙 씨가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33명이 참가, 챔피언조와 일반 A, B조로 나눠 기량을 겨뤘다.
장영란 회장은 “올해도 창립 21주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협회 전통을 이어 회원들간의 단합과 한인사회 봉사활동을 더욱 강화했다”며 “지난 8월에는 사상 처음으로 장거리 골프대회를 가지며 새로운 분위기에서 친목을 다지고 우애를 나눴다”고 말했다.
장 회장은 “특히 지난달은 볼티모어노인회, 하워드카운티노인회, 앤아룬델카운티노인회, 미주세종장학재단, 워싱턴 KAGRO, 메릴랜드시민협회, The Korean Society of Rose Sharon, 어린이 국제 야구대회 출전 한국선수단, 메릴랜드한인회, 한미장애인협회 등 많은 한인단체에 후원금을 전달한 뜻 깊은 달”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회 후 가진 총회에서 이희숙 전 회장이 만장일치로 제22대 회장에 선출됐다. 장 회장은 “올 시즌 7개 대회에 연 308명이 참가, 협회 발전에 힘을 보탰다”며 감사인사를 했다.
회원들은 총수입 4만6,200달러, 총지출 4만2,410달러, 한인사회 기부금 5,660 달러 등 결산안을 통과시켰다.
장 회장은 황윤순 씨에게 5년 개근상과 공로상, 박은영 씨에게 공로상, 고복순, 이영희, 유자영, 이초예, 장영란, 장정란, 박은영, 이선희, 김선주 씨에게 1년 개근상을 각각 수여했다.
다음은 입상자이다.
▲메달리스트:김현숙 ▲챔피언조:1등 이초예, 2등 박은영, 3등 윤명자 ▲A조:1등 최진희, 2등 이선희, 등 유지영 ▲B조:1등 안해숙, 2등 유지숙, 3등 김희주 ▲근접상:김송자 ▲장타상:안수지
<박기찬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