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럼비아 소재 경향가든교회(한태일 목사)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부흥사경회 및 임직예배를 가졌다.
17-19일 열린 부흥사경회에는 개혁주의 신학자인 정성구 목사가 지난 48년 동안의 사역 경험을 토대로 성경 본문 구절들을 쉽게 풀이하며 이사야서와 시편, 요나서, 하박국서에 나타난 하나님의 은혜와 복음을 설명했다.
총신대학장과 총신대학원장, 대신대총장을 역임하고, 한국 칼빈주의 연구원장을 맡고 있는 정 목사는 20일 오전에는 이 교회에서 가진 이민목회와 바른 신학연구회 모임에서 ‘구속사적 강해설교’를 주제로 강연했다.
정 목사는 48년전 농촌교회를 개척할 때 쓴 시 ‘목양일심’을 지난 20년간 이 교회를 이끈 한태일 목사에게 선물했다.
19일(일) 임직예배에서는 김종욱, 서형진 씨가 장로, 박상기, 임사혁, 조원구 씨가 집사에 임직되고, 박정덕, 김봉원 권사가 취임했다.
한편 26일(일) 오후 5시에는 기념음악회가 열린다. 이 음악회에는 교회 글로리아 찬양대와 메릴랜드 기독합창단, 피바디음대의 최지영(플룻), 배윤영(비이올린), 김종비(첼로), 서보경(피아노) 씨 등이 출연한다.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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