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8대 워싱턴 한인연합회장 선거에 임소정 현 부회장의 단독 출마가 유력시 된다.
이문형 선거관리위원장은 등록마감을 하루 앞둔 21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지금까지 임소정 부회장만이 등록서류를 갖고 갔다”면서 “임 부회장이 22일 오전 11시 등록키로 했다”고 밝혔다.
임 부회장은 등록마감 하루 전날인 21일 오후에 등록서류를 가져 간 것으로 전해졌다.
후보자 등록 마감시간은 22일 정오까지다.
등록 마감 하루 전까지 임 부회장만 등록서류를 받아 간 점과 추천서 20장과 경찰 신원조회서, 등록금 2만 달러(캐시어스 체크 또는 머니 오더) 준비를 고려하면 임 부회장의 단독 출마가 확실시 된다.
임소정 부회장은 한인 1.5세로 현재 페어팩스에서 ‘임소정 보험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코러스 페스티벌 대회장을 하기도 했다.
경선이 아닌 단독후보 시는 서류심사과정을 거쳐 후보자에게 24일 12시 당선증을 교부한다.
경선시 선거는 내달 30일 실시되며 투표소는 버지니아와 메릴랜드에 설치된다.
회장 후보 자격은 35세 이상 정회원으로서 미국 시민권자 또는 영주권자이어야 한다. 또 선거등록일 이전에 3년 이상 거주해야 하며 정회원 20명 이상으로부터 추천서를 받아야 한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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