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지센터, 정신과는 애난데일 오피스서 계속
워싱턴 한인복지센터(이사장 김상희)가 저소득 무보험 한인가정을 위해 운영해 온 호프(HOPE) 클리닉 서비스가 변경된다.
호프 클리닉은 2011년 6월 부터미션 라이프 센터와 협력해 온 의료 서비스 프로젝트로 그동안 페어팩스 메디컬 센터에서 화요일(정신과), 수요일(내과) 진료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나 미션 라이프 센터가 매나사스로 이전함에 따라 더 이상 현재의 위치에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게 됐다. 이에 따라 내과 진료는 29일 진료 후 잠정 중단되며 정신과 진료는 복지센터 애난데일 오피스에서 계속된다. 정신과 서비스는 북버지니아에 거주하는 무보험자로서 소득이 연방정부 빈곤선 200%(4인가족 기준 4만4,700달러 미만)이하여야 한다.
29일 내과진료를 원하는 기존환자나 신규환자는 복지센터에 전화로 예약해야 한다.
복지센터는 한인들에게 내과 진료를 다시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협력보건소를 찾고 있으며 새 장소와 서비스가 결정 되는대로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
복지센터 김상희 이사장은 “호프클리닉은 개원 이후 북버지니아지역의 무보험 저소득 가정의 건강지킴이로써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협력 클리닉을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년간 호프클리닉을 통해 111명이 내과 진료, 137명이 정신과 치료를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문의 (703)354-6345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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