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발행되는 월간 문예지 ‘창조문예’ 10월호 ‘미주동포문단 특집(동부)’에 워싱턴 문인 17명의 작품이 게재됐다.
‘미주동포문단(동부)코너에는 권귀순, 허권, 서윤석, 최윤환, 배숙, 이정자, 김인식, 이병기, 최현규, 김해남, 정두현, 이은애, 강혜옥, 류명수, 임창현(이상 시), 허종욱, 유양희, 박현숙, 박평일, 정애경(이상 수필), 박숙자(단편소설) 씨 등의 작품으로 꾸며져 있다.
특히 시인 권귀순(워싱턴 문인회장) 씨는 이슬이 비치다, 비의 은유, 낙법, 울음의 힘, 세콰이어 나무 등 ‘신작 다섯 편’이 올려져 있다.
김해남 시인은 ‘부활의 정기’와 ‘고향의 봄’, 허권 시인은 ‘노아와 언약’ 등 2편, 이병기 시인은 ‘무단침입자’ 등 2편, 정두현 시인도 ‘수평선’ 등 2편이 실려 있다.
수필 쪽으로는 전 문인회장 유양희씨의 ‘아가씨 희(姬)’가, 박현숙 씨의 ‘가을 소묘’, 박평일씨의 ‘모든 것을 가지려면’, 정애경씨의 ‘기대하며 기다리며’가 게재돼 있다.
소설가 박숙자씨는 단편소설 ‘귀국’이 실렸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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