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의 학력고사 성적을 토대로 교사 및 교장들의 능력을 측정하는 새 평가시스템에 의한 성적표가 나왔다.
주교육부는 메릴랜드의 22개 지방교육청으로부터 학생들의 성적 자료를 모아 4만3,000명 이상의 교사 및 1,100여명의 교장을 평가했다.
데이브 볼레스 교육부 교육자 능력 강화 책임자는 “교사에 대한 평가는 사상 처음”이라며 “학생들을 지도하는 교사들의 능력을 파악하는 첫 시도”라고 말했다.
이 보고서에서 97.2%의 교사들이 유능 혹은 아주 유능하다는 평가를 받았고, 2.8%는 무능 평가를 받았다. 교장들에 대한 평가도 비슷해 97.5%가 유능 혹은 아주 유능, 2.5%는 무능 평가를 얻었다.
새 평가 시스템은 교사 및 교장들의 능력 개선과 함께 학생들의 성적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교육부 관리들은 “이번 새 보고서는 우리의 평가 시스템을 개선하는 청사진”이라고 말했다.
릴리언 로우어리 주교육감은 “학력이 우수한 우리 주에서 학생들은 아주 유능한 교사를 원하므로 이를 충족시키는 것이 우리의 책임”이라고 말했다.
교육부는 이 같은 평가로 인한 교사들의 능력 향상이 우선 교실에서 나타나고, 이어 학생들의 시험 성적에 반영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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