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싱턴 쏠로이스트 앙상블, 내달 15일 VA장애인협 후원 자선음악회
쏠로이스트 앙상블 이봉재 총무(왼쪽 부터), 정재훈 이사장, 장애인협회 수잔 오 회장, 지휘자 김종현 교수, 장애인협회 김영옥 부회장.
워싱턴 쏠로이스트 앙상블(이사장 정재훈)이 버지니아장애인협회(회장 수잔 오) 후원 기금모금 자선음악회를 연다.
11월 15일(토) 오후 7시30분 베데스다에 위치한 워싱턴 한인연합장로교회에서 막을 올릴 연주회는 ‘겨울의 문턱에서’를 주제로 총 23명의 합창단원들이 무대에 올라 주옥같은 한국가곡과 성가, 크리스마스 송 등 아름답고 로맨틱한 음악들을 고운 화음에 담는다.
특히 ‘가을을 주제로 한 다섯 편의 가곡 모음곡’(코스모스를 노래함, 그리움, 아 가을인가, 이별의 노래, 저 구름 흘러가는 곳)은 깊어가는 가을의 서정을 전할 예정이다.
지휘는 김종현 교수(린치버그 대학 대학원 음악과장), 반주는 피아니스트 홍지나씨가 맡는다.
김 교수는 중앙대 음대와 동 대학원 작곡과 졸업 후 1990년 유학으로 도미, 이스트만 음악원에서 합창지휘 석사, 미시건 주립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남 유타 주립대 음대 교수, 대학 합창단의 챔버 콰이어 지휘자 등으로 활동했다.
쏠로이스트 앙상블 정재훈 이사장은 29일 “쏠로이스트 앙상블은 지난 6월 글로벌 어린이재단 전쟁고아돕기 자선 공연 등 21년간 총 50회가 넘는 정기연주회 및 초청음악회를 통해 불우이웃과 장애우, 도시빈민 등 그늘진 곳의 사람들을 도왔다”며 “합창의 진수와 함께 장애인협회도 돕는 자선 콘서트에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일보가 특별후원하는 음악회 수익금 전액은 버지니아 한미 장애인 협회에 전달된다.
티켓은 20달러, 한국일보와 메릴랜드 에덴안경에서 판매한다.
한편 버지니아 장애인협회는 내달 1일(토) 장애인 어머니들을 위한 리트릿과 22일(토) 스페셜 니드 트러스트(special need trust)세미나에 이어 12월 6일(토) 연말파티 행사를 실시한다.
음악회 문의(240)472-5931, (202)202-489-7000
장소 7009 Wilson Lane.
Bethesda, MD. 20817
<정영희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