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의 재외동포 차세대 리더 100여명이 다음 달 초 서울에 모인다.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조규형)은 미국 등 21개국 126명을 초청해 ‘2014 세계한인차세대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새시대 새희망 글로벌 창조리더’를 슬로건으로 11월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서울 역삼동 르네상스 호텔에서 열린다.
각국의 정치, 경제, 사회, 법조, 문화 분야에서 활약하는 대회 참가자들은 한인 차세대 리더의 역할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모국의 창조경제 실현 방안 길을 모색하고, 한국의 역사와 문화, 정치 전반에 걸쳐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게 된다.
차세대 포럼 외에도 리더스 토크(Leader’s Talk), 국내 차세대들과 교류 프로그램인 토크콘서트 등을 통해 지역별 차세대 현안과 차세대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하게 된다. 6일에는 남성욱 고려대학교 북한학과 교수의 특별강연을 듣는 시간도 갖는다.
또한, 국내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VANK)’와의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모국의 민간외교관으로서 할 수 있는 역할과 활동에 대해 논의한다.
세계한인차세대대회는 1998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그동안 30여 개국에서 활동하는 차세대 한인 800여명이 참가했다.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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