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주에서 오바마케어 가입 도우미 역할을 하고 있는 한인 네비게이터 전재헌 씨(사진)가 인터넷 등록에서 보험선택까지 모든 것을 혼자서 할 수 있도록 돕는 책을 펴냈다.
‘당신을 지켜주는 미국의료 보험제도’(출판사 지성과 감성)라는 제목의 이 책은 전씨가 지난해 볼티모어와 앤 아룬델 카운티를 중심으로 활동하면서 꼼꼼히 모은 자료를 한권의 책으로 엮은 것이다.
책은 1장 전국민건강보험법과 메릴랜드, 2장 인터넷 시장 등록 절차, 3장 역사의 부름에 응답하다 등 124페이지로 구성돼 있다.
특히 2장에는 오바마 케어 등록을 위한 계정 만들기, 신청서 작성, 보험 선택 이렇게 한다 등 실제 등록 절차는 물론 알쏭달쏭할 수도 있는 여러 상황에 대해 다양한 팁이 소개돼 있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전 씨는 “자신의 건강 및 재정 상태에 따라 자신에게 맞는 보험을 현명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컴퓨터와 영어만 조금 알아도 집에서 혼자 할 수 있도록 책을 꾸몄다”며 “다른 사람에게 개인 정보 누출을 원치 않는 사람이나 아니면 스스로 등록하길 원할 경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책의 정가는 15달러이며 메릴랜드 장스 태권도, 풍성한 교회 등 여러 곳에서 구입할 수 있다.
문의 (703)725-3144 전재헌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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