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클린턴 전 대통령의 부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에 이어 버락 오바마 대통령 부인 미셸 여사까지 앤서니 브라운 민주당 주지사 후보 지원에 나섰다. 미셸 여사는 3일 오후 볼티모어 다운타운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브라운 지지 집회에 참석, 브라운에 한 표를 던질 것을 호소했다. 이 집회에는 마틴 오말리 주지사 및 민주당 소속 연방의원들과 버나드 잭 영 시의장, 스테파니 로울링스-블레이크 시장도 참석, 지원 유세에 가세했다. 브라운은 이 집회에서 기업 창업과 고용 창출, 공공 안전 및 범죄율 하락, 유치원 교육 등을 포함한 정책 등을 내세우며 주지사로 뽑아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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