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에서 런던까지 항공료가 99달러. 아이슬란드 항공회사인 와우 항공(WOW Air)는 볼티모어 워싱턴 국제공항(BWI)과 유럽 두 도시 간의 저가 노선을 내년 여름 취항하려 한다고 밝혔다. 3일 현재 이 항공사의 웹사이트에는 와우 항공의 본거지인 아이슬란드의 수도 레이캬비크를 경유하는 BWI와 런던 간 편도요금이 내년 10월 19일 99달러라고 광고하고 있다. 하지만 다른 날짜의 요금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이미 예약을 받고 있는 이 웹사이트에는 6월 4일의 경우 예약 매진이라고 나오며, 일주일 뒤인 10일에는 가격이 385달러로 나온다. 하지만 카약이나 프라이스라인 등 온라인 사이트를 통할 경우 1,000달러에 가까운 요금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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