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워드카운티의 이민자 지원기관인 FIRN(Foreign-born Information Referral Network)이 한인직원을 채용하고, 한인 대상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FIRN이 최근 한인 담당 코디네이터로 뽑은 제이미 심(사진) 씨는 이중 언어 구사자로, 하워드카운티 및 주변 지역 거주 한인들을 지원한다. 심 씨는 지난 5일부터 근무를 시작했다. 심 씨는 카운티 및 주, 연방 정부 기관들의 서비스 및 자원에 한인 커뮤니티가 접근할 수 있게 돕는 한편 주택, 취업, 이민, 헬스케어 관련 사항도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FIRN의 다른 직원과 연결해준다. 또 심 씨는 통역도 가능하다. 심 씨는 메릴랜드대(UMCP)를 졸업하고 메릴랜드대 공중보건대학원에서 연구조교로 재학 중이다.
2007-2012년 6년간 FIRN 이사를 역임하고, 2011-2012년에는 이사장을 지낸 한영찬 씨는 “재임 중 한인 이민자 지원을 위해 이중언어를 구사하는 직원 채용을 줄곧 요구했었다”며 “심씨는 지성과 실력을 갖춘 여성으로 지역 커뮤니티를 위해 유능한 활동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FIRN은 비영리단체로 이민자들이 커뮤니티 리소스 및 기회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 그들의 권익을 강화하는 활동을 한다. FIRN은 이민 상담을 비롯 시민권 강좌, 통역 및 번역 서비스, 영어 강습 등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한편 FIRN은 27일(화) 오후 3-4시 30분 사무실 확장 기념 오픈하우스를 연다.
문의 (410)880-8551,
jsim@firnonline.org.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