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범 동포사회 캠페인 본격화
모금창구 개설...29일 대규모 시위도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미 의회 연설에 반대하는 워싱턴 지역 범 동포사회의 캠페인이 이번 주부터 본격화된다.
워싱턴정신대대책위원회(회장 이정실)는 최근 공개 모금사이트인 크라우드 펀딩에 모금 창구를 개설했다. 아베 방미에 맞춰 워싱턴포스트지에 전면광고를 통해 일본의 인권 유린과 역사왜곡을 고발하기 위한 모금활동의 일환이다. 광고비를 포함한 모금 목표는 7만5천 달러로 신용카드로 지불하거나 체크를 보내 동참할 수 있다.
이정실 회장은 “아베 총리의 상하원 합동연설을 지금 막을 수는 없지만 그의 방미를 계기로 해결되지 않은 일본군 성 노예 희생자들의 역사와 전쟁범죄 은폐사실을 미국사회에 정확히 알려야 한다”며 동포들의 많은 성원과 참여를 당부했다.
또 워싱턴 정대위와 워싱턴한인연합회(회장 임소정), 버지니아한인회(회장 김태원) 등 한인단체들은 오는 9일 기자회견을 갖고 동포사회의 참여를 촉구하는 한편 의회 앞 시위 등 아베 반대 캠페인의 계획을 조율할 예정이다.
이들 단체들은 4월29일(수) 오전 10시로 예정된 아베 일본 총리의 의회연설에 맞춰 대규모 시위를 의회 앞에서 열 계획이다. 또 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전쟁범죄와 과거사를 부정하는 아베의 후안무치를 미국사회에 고발할 예정이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미 의회 연설에 반대하는 워싱턴 지역 범 동포사회의 캠페인이 이번 주부터 본격화된다.
워싱턴정신대대책위원회(회장 이정실)는 최근 공개 모금사이트인 크라우드 펀딩에 모금 창구를 개설했다. 아베 방미에 맞춰 워싱턴포스트지에 전면광고를 통해 일본의 인권 유린과 역사왜곡을 고발하기 위한 모금활동의 일환이다. 광고비를 포함한 모금 목표는 7만5천 달러로 신용카드로 지불하거나 체크를 보내 동참할 수 있다.
이정실 회장은 “아베 총리의 상하원 합동연설을 지금 막을 수는 없지만 그의 방미를 계기로 해결되지 않은 일본군 성 노예 희생자들의 역사와 전쟁범죄 은폐사실을 미국사회에 정확히 알려야 한다”며 동포들의 많은 성원과 참여를 당부했다.
또 워싱턴 정대위와 워싱턴한인연합회(회장 임소정), 버지니아한인회(회장 김태원) 등 한인단체들은 오는 9일 기자회견을 갖고 동포사회의 참여를 촉구하는 한편 의회 앞 시위 등 아베 반대 캠페인의 계획을 조율할 예정이다.
이들 단체들은 4월29일(수) 오전 10시로 예정된 아베 일본 총리의 의회연설에 맞춰 대규모 시위를 의회 앞에서 열 계획이다. 또 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전쟁범죄와 과거사를 부정하는 아베의 후안무치를 미국사회에 고발할 예정이다.
임소정 한인연합회장은 “자라나는 우리의 한인 2세들을 위해서도 역사범죄를 희석화시키려는 아베의 야심을 방관해선 안 된다”며 “모든 한인단체와 교회, 성당 등 종교기관 등에서 앞장서서 이번 캠페인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베 일본 총리는 오는 26일∼5월 3일 미국을 공식 방문하며 27일-30일 워싱턴 체류기간 중 오바마 대통령과 백악관에서 정상회담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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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301)755-7067 이정실 회장 (410)961-3466 헬렌 원 부회장 (202)746-2186 모금위원장 김광자 (202)651-1376 윤양로 모금위원장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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