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뮤지컬쇼 ‘위대한 슈퍼스타’의 지난 15일 공연은 ‘축제의 장’이 연출됐다. 서울 성동구 행당동 파크에비뉴 엔터식스 한양대점 ‘위대한 슈퍼스타’ 전용관은 단체관람객이 열정적으로 뿜어내는 노래 소리로 콘서트 장을 방불케 했다.
이날 단체관람 온 남서울예술종합학교(남예종) 연기예술학부 방송연예과, 연기과 등 신입생 50여 명은 열렬히 환호하며 흥겨운 공연으로 흠뻑 빠져들었다.
차세대 스타 배우 박두원, 오영빈을 비롯해 자신의 꿈을 찾아 치열한 공개 오디션을 통과한 고현아, 이에스더, 홍수아, 서유인, 최민 등 10여 명의 ‘위대한 슈퍼스타’ 주인공들이 재능과 꿈을 담은 노래와 열정적인 춤을 선보일 때마다 관객들도 노래를 따라 부르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남예종 방송연예과 유휘현(연출 전공, 1학년) 학생은 “정말 재밌었다. 나에게도 원대한 꿈이 있다. 그러나 우리 세대는 좌절부터 생각한다. ‘위대한 슈퍼스타’는 누구나 위대한 슈퍼스타가 될 수 있다는 강한 메시지를 준다. 그래서 더욱 공감대가 느껴졌다”고 밝혔다.
남예종 학생들은 “공연 내내 즐겁고 짜릿했다” “출연배우들의 열정에 감동받았다” “스토리와 구성이 아주 좋았다” “꿈은 있지만 무엇부터 해야 좋을지 몰랐는데, 공연을 통해 무엇이든 도전해보기로 했다” 등 다양한 소감을 전했다.
뮤지컬 ‘위대한 슈퍼스타’는 리얼 공개 오디션을 통과한 예비 슈퍼스타들의 꿈 도전기다. 모두 자신의 꿈을 좇아 뮤지컬 배우를 꿈꾸며 도전장을 내밀었다.
관객들을 사로잡은 배우 박두원은 영화배우, 뮤지컬 배우로 경험이 풍부하다. 2015 ‘위대한 슈퍼스타’가 탄생시킨 최고의 슈퍼스타다.
공개 오디션을 거친 홍수아는 회사원으로 직장생활을 하다 더 늦기 전에 꿈을 이루고자 오디션에 도전하고 무대에 섰다. 그는 안정적인 미래보다 자신의 꿈인 뮤지컬 배우를 선택했다.
‘위대한 슈퍼스타’는 꿈과 비전을 잃어버린 청소년들, 용기를 잃은 사람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선물하는 오디션 프로젝트다. 입소문이 나면서 10대 청소년부터 대학생, 직장인, 그리고 나이 지긋한 중년층에 이르기까지 함께 보고 용기를 얻는 착한 공연으로 화제 몰이 중이다.
지난해 체험학습 공연 1위, 문화회식 공연 1위, 전회 매진을 기록한 뮤지컬쇼 ‘위대한 슈퍼스타’는 청소년 단체관람을 비롯해 회식문화를 술에서 공연문화로 바꾸려는 직장인들에게 특히 주목받고 있다.
주관사 ‘VN미디어’ 김해경 대표는 “위대한 슈퍼스타 공연장을 대학로에서 엔터식스 한양대점으로 이전한 탓인지, 많은 분들이 위치를 묻곤 한다. 엔터식스 한양대점은 대학로 소극장보다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공연 공간, 주차시설 등을 갖추고 있어 단체관람하기에 최적”이라고 말했다.
제작사 ‘예술집단 참’ 강철웅 대표는 “관객들과 배우들이 하나가 되는 공연을 찾아보기 쉽지 않다. 계속 보완하면서 더욱 재밌고 최고의 퀄리티를 가진 뮤지컬쇼를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유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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