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카운티에서 가장 큰 호텔은 웨스틴 보나벤처 호텔로 객실 수가 무려 1,354개에 달했다.
LA 비즈니스 저널이 4일 발표한 LA 카운티에서 가장 큰 125개 호텔 순위에 따르면 웨스틴 보나벤처는 총 면적이 11만스퀘어피트에 달하고 LA에서 가장 큰 뱅큇홀을 보유하고 있다.
1976년 문을 연 이 호텔은 7층 높이의 아트리움이 위용을 자랑하며 18개의 레스토랑과 명품 샵이 입주해 있고 34층에는 다운타운에서 유일한 회전식 칵테일 라운지가 있다.
2~4위 호텔은 모두 객실 수 1,000개 이상을 자랑했다. 이 중 3위를 기록한 LAX 매리엇은 지난해 12월 중국계 부동산 투자회사인 쓰촨 싱리다 그룹이 1억6,000만달러에 매입됐다.
4위 리츠 칼튼 LA는 2018년 1위 자리를 예약했다. 지난 3월 소유회사인 AEG가 755 객실 증축 계획을 밝혀 완공되는 오는 2018년에는 1,756개 객실로 미국 내 최대 호텔이 될 전망이다.
한편 뱅큇 규모는 웨스틴 보나벤처를 탑으로 하이야트 리전시, 로우스 할리웃, 리츠 칼튼 등이 2만5,000스퀘어피트 이상을 자랑했다.
이들 호텔의 이용 요금은 공개하지 않은 3곳을 제외하고 101~150달러(힐튼 LAX, 쉐라튼 게이트웨이 LAX), 151~200달러(웨스틴 LAX, 밀레니엄 빌트모어), 201~250달러(로우스 할리웃), 251~300달러(리츠 칼튼, 하이야트 리전시) 등으로 다양했다.
<류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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