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트로폴리스’의 일부
▶ 18층 규모 350개 객실
공사비만 10억달러 이상이 투입되는 LA 다운타운 LA 라이브 북쪽 초대형 주상복합 프로젝트 ‘메트로폴리스’(Metropolis)의 일원인 18층 규모의 부틱 호텔 ‘인디고’(Hotel Indigo·899 Francisco St. LA·조감도)가 오는 2016년 말 오픈한다.
메트로폴리스 건설을 주도하고 있는 중국 부동산 투자회사 ‘그린랜드 그룹’에 따르면 인디고는 대형 호텔체인 ‘인터콘티넨탈’(Intercontinental)의 부틱 버전으로 또 다른 부틱 호텔 체인인 ‘W 호텔 & 리조트’의 경쟁호텔로 잘 알려져 있다.
인디고는 경제력을 갖추고 있으며 파티를 좋아하는 젊은층을 타겟으로 영업할 것이라고 그린랜드 그룹은 밝혔다. 인디고는 총 350개의 객실을 보유하게 된다.
인디고 내부는 다운타운 역사를 상징하는 ‘피에스타 데 라스 플로레스 축제’, 할리웃 이전의 LA 유흥가 모습 등을 테마로 하는 각종 그림과 장식물로 꾸며진다.
메트로폴리스 프로젝트는 38층짜리 308유닛의 콘도타워 1, 40층짜리 514유닛의 콘도타워 2, 56층짜리 700유닛의 콘도타워 3 등 총 1,550개의 입주자 전용 유닛을 갖추게 되며 인디고를 포함, 총 4개의 독립적인 타워형태로 건립된다.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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