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카운티의 4월 실업률이 전년동기 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주고용개발국(EDD)이 22일 발표한 실업률 통계자료에 따르면 4월 중 LA 카운티 내 실업률은 7.6%를 기록, 전년 동기의 8.4%보다 0.8%포인트 감소했다.
이는 2008년 6월 이후 최저치로 나타났지만 가주 전체 실업률인 6.3%, 미 전국 실업률인 5.4%보다 높은 것이다.
EDD는 카운티 내에서 4월 중 가장 많은 일자리가 창출된 분야는 레저·관광업계로 총 4,300개로 집계됐으며 뒤이어 프로페셔널·비즈니스 서비스가 4,100개로 나타났다.
이밖에 공무원, 엔터테인먼트, 건설, 제조업 분야에서도 일자리가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에 헬스케어·소셜서비스 분야는 일자리가 3,400개, 금융업에서는 일자리가 1,000개 각각 줄어 대조를 보였다.
지난 4월 현재 카운티 내 비농업부문 일자리 수는 총 431만개로 이달 9,600개의 일자리가 생겨났다고 EDD는 밝혔다.
카운티 내 일자리 수는 피크를 쳤던 2007년 12월보다 2,500개 모자란 것이다.
한편 지난 1년 동안 가주 전역에서 창출된 일자리는 총 49만8,000개에 달했다. 1년 전 가주 실업률은 8.1%였다.
<이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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