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기 꽉 찬 미혼 자녀들의 결혼 걱정을 덜어드립니다”
한국의 ‘중매 대통령’으로 잘 알려진 25년 역사의 결혼정보업체 ‘선우’의 이웅진 대표(사진)가 미주 지역 한인 미혼남녀들을 맺어주는 결혼 네트웍을 새롭게 런칭했다.
최근 한국과 미국에서 동시 런칭한 이 서비스의 홍보를 위해 LA를 방문한 이 대표는 “부모들끼리 서로의 미혼 자녀들을 소개하는 이른바 ‘부모 네트웍’에 착안한 것”이라며 “25년 노하우를 담아내 이름을 걸고 만든 획기적인 중매 네트웍 시스템”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한인 며느리와 사위를 원하는 미주 지역 부모 세대들에게는 자신의 인맥을 넘어 광범위하게, 비용 부담 없이 믿고 소개받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라는 설명이다. 모든 중간과정은 이 대표가 직접 나서서 관리한다.
또 수천달러대의 회비를 내고 1년에 몇 회 소개를 받는 기존 결혼정보 업체의 방식을 탈피, 만남이 확정되면 회당 추천비용을 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대표는 “결혼정보 업체를 통해 큰돈을 미리 내고 나면 가입자들의 기대치가 높아져 오히려 성사가 어려운 경우들도 있다”며 “새 시스템은 500달러에 6개월에 3~4명을 추천해 주고 성사 이후에 ‘성공 보수비’를 지급 받는 방법으로 이루어진다”고 말했다.
또 부모님과 자녀가 직접 만나고 싶은 상대를 검색해서 만남 의사를 전달하고 상대가 만남 수락 때 비용을 결제하면 연락처가 교환되는 ‘셀프 서칭’과 전문 커플 매니저가 매주 금요일에 어울리는 상대를 추천하는 ‘매니저 추천’ 방식도 선택할 수 있다.
이 대표는 “미국에서도 지난 10년간 1년에 30~40쌍 이상 결혼을 성사시켜 왔다”며 “결혼을 빨리 하고 싶거나 만남이 유달리 잘 안 풀리는 싱글 남녀 본인이 신청하면 직접 코칭하고 관리해 줄 것”이라며 많은 한인 싱글남녀 및 부모들의 관심을 부탁했다.
(802)428-2244, ceo@couple.net
<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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