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 근로자들은 자신의 수입전망에 대해 비교적 낙관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미국내 근로자 5,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29%가 올해 수입이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 지난해 설문조사 때의 21%보다 8%포인트 증가했다.
응답자의 53%는 400달러 정도의 지출이 필요한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소유한 물건을 팔거나 돈을 빌릴 필요 없이 비용을 감당할 수 있으며, 주택 소유자의 43%는 지난 1년간 집값이 상승했다고 답변했다.
또한 근로자의 39%는 향후 1년간 주택가격이 더 오를 것으로 예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 소득 4만달러 미만인 근로자의 22%가 올해 안에 더 높은 소득을 올릴 것이라고 보는데 반해 10만달러 이상 고소득자의 경우 비율이 36%에 달했다. 가족 구성원들이 현재 생활수준에 대체로 만족한다고 답변한 근로자는 65%에 달해 2013년 조사당시 비율인 62%를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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