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바린다와 플라센티아, 브레아 일부 지역에 물을 공급하는 요바린다 수도국은 지난 5일 월 수도요금 25달러 인상안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10월1일 수도요금 인상안이 추진된 이후 40명이 넘는 시민들은 요금 인상안에 대한 반대 의견을 피력해 왔다. 지난 5일 모임에도 300여명의 주민들이 수도국을 채우며 ‘옳은 일을 해라’와 ‘요금 인상을 무효화 해라’의 문구를 들고 자리했다.
이런 주민들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수도국 관계자는 가주에서 내년까지 진행하는 물 절약 규제로 인해 어려움이 많아 요금 인상 철회는 없다고 밝혔다. 또한 수도국은 물 절약 규제로 인해 900만달러가 넘는 손실을 보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요바린다 납세자 협회는 5,500명의 주민으로부터 사인을 받으며 수도요금 인상을 놓고 투표를 진행하든지 수도요금 인상 철회를 요구했다. 요바린다 납세자협회 제프 덱커 공동설립자는 “수도청 관계자들은 리더가 될 수 있었지만 그들은 그렇게 되지 못했다”며 “법적인 단계로 넘어갈 수밖에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요바린다 수도국의 요금 인상 이후 기본 서비스 이용 요금은 41.57달러로 크게 인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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