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공연 비영리 단체인 이노비(ENOB•대표 강태욱)가 한인 유학생 및 젊은 직장인을 위한 음악•미술 심리치료 프로그램 실시를 앞두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노비가 지난해 처음 실시했던 이 프로그램은 음악만들기, 노래하기, 율동 등을 익히는 음악치료 프로그램과 창의적 미술활동을 통해 감정표현과 심리적 갈등 해소를 통한 자아탐구를 추구하는 미술치료 프로그램으로 각각 나눠 진행된다.
김재연 사무총장은 “지난해 프로그램의 호평에 힘입어 올해 다시 열게 됐다”며 프로그램 시작에 앞서 열리는 설명회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노비는 이달 8~10일까지 3일 동안 매일 오후 7시부터 맨하탄에 있는 이노비 사무실(40 West 37th St.)에서 프로그램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에는 이노비 프로그램 개발 디렉터로 몰로이 칼리지에서 음악치료 석사를 이수한 엔젤 박 치료사와 FIT에서 미술을 전공하고 호프스트라 대학에서 미술치료 석사학위를 이수한 후 현재 병원에 근무 중인 이수진 치료사가 참석한다.
이달 말부터 총 10주간 매주 1회씩 한국어로 진행되며 회당 참가비는 20달러이고 신청 및 상담비도 20달러다. 프로그램 모집인원은 각 프로그램 당 8명씩이다. ▲신청문의: 212-239-4438, ▲전자우편: enobinc@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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