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T한인회 신•구회장 이•취임식...20여명에 감사패
신•구회장 이•취임식에서 감사패 수상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커네티컷한인회(회장 강병국)는 지난 28일 밀포드 소재 하이야트 플레이스 호텔에서 신구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이종원 제58대 전임 한인회장에게는 공로패가 수여됐고 비비안 김 이사 등 지난 한 해 동안 한인사회를 위해 봉사한 20여명에게는 감사패가 증정됐다.
이종원 전임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시간 있었던 우여곡절은 한인회가 성장하기 위한 진통으로 생각하여 주시고 부족한 점 그리고 섭섭한 부분이 있었다면 너그럽게 이해해주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인회 성장과 발전 그리고 화합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강병국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현재 진행되고 있는 한인회관 건립이 순조롭게 완공될 수 있도록 이종원 전임회장(2016년 자산관리위원장)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며 "61년 전통의 커네티컷 한인회가 계속적으로 화합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제 역량을 다하겠다"는 의욕을 밝혔다.
이날 열린 정기이사회에서는 상벌위원회 위원장으로 김창수 상임이사가 회칙위원회 위원장으로는 신오식 이사가 각각 선출됐다.
한편, 이종원 자산관리위원장의 한인회관 건축 상황 보고에 따르면 현재 예산부족으로 지연되고 있는 한인회관 개관을 위해서는 6만4,000달러가 필요하다. 이 같은 예산부족분을 채우기 위한 대책 방안으로 융자보다는 모금운동을 벌이자는 의견이 이날 정기 이사회에서 채택되어 가결됐다. 구체적인 모금운동 방법론은 집행부에서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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