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1위 티파니 램프 제조업체 데일 티파니

데일 티파니 피터 오 매니저가 라마라다 아웃릿 매장에서 다양한‘데일 LED 조 명기기’를 보여주고 있다.
한인이 운영하는 세계 1위 티파니 램프 제조업체인 ‘데일 티파니’(Dale Tiffany·대표 정예현)가 저전력·고효율 ‘데일 LED 조명기기’(Dale LED Lighting)로 한인 및 주류시장 공략에 나섰다.
LED(Light Emitting Diode)는 발광다이오드의 약자로서 빛을 발하는 반도체 소재을 의미한다.
LED는 일반 백열전구보다 소비전력은 8분의1 밖에 안되고, 반응시간은 100만배나 빠르며 수명은 반영구적이다.
데일은 아이폰 제조공장으로 유명한 대만 ‘폭스콘'(Foxconn)이 개발한 LED 모듈(전구과 소켓이 결합된 일체형)을 향후 5년간 미국과 캐나다에 독점적으로 공급하는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 관련 제품을 데일 LED 조명 브랜드로 판매하기로 했다.
정예현 대표는 “데일 LED는 하루 3~4시간 사용한다고 가정할때 30년 이상 쓸 수 있는 반영구적 제품”이라며 “1979년 회사를 설립한 후 수공예 소량 생산에 의존하던 티파니 램프를 양산해 대중화시켰는데 앞으로는 데일 LED조명을 가정을 중심으로 북미지역에 보급하는데 주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데일 티파니는 라미라다에 본사가 있으며 이 지역에 각각 4만5,000 스퀘어피트, 5만 스퀘어피트 규모의 아웃렛 매장·창고를 보유하고 있다. 이미 책상 램프, 테이블 램프, 스탠드업 램프, 천정등, 외등 등 100여종에 달하는 데일 LED 조명기기가 아웃렛 매장에서 전시·판매되고 있으며 자체 온라인 스토어인 ‘www.micahome.com’을 통해서도 주문이 가능하다.
테이블 램프의 경우 종류에 따라 가격은 99~299달러 정도 한다.
정 대표는 “지난해 6월 달라스에서 열린 대규모 조명쇼에 100여종의 데일 LED 조명기기를 출품, 바이어 및 관람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며 “오는 9월부터 홈디포, 로우스, 메이시스, 시어즈, JC페니 등 주류 대형 소매체인에서도 데일 LED 제품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 티파니측은 오는 5월 두 곳의 라미라다 아웃렛 매장에서 대대적인 데일 LED 조명기기 프로모션 이벤트를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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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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