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씨가 풀리면서 자전거를 타고 자연을 즐기는 가족이나 친구, 동호회들이 늘고 있다.
롱아일랜드에는 길고 짧은 자전거 코스가 곳곳에 조성돼 있다. 해변을 따라 달리는 코스가 있는가 하면 언덕을 타는 마운틴 바이크 전용 코스도 쉽게 찾을 수 있다. 지난주에 이어 자전거 타기 좋을 길을 소개한다.
■콜드 스프링 하버-오이스터베이 내셔널 와일드라이프 리프지(Cold Spring Harbor-Oyster Bay National Wildlife Refuge) : 콜드 스프링 하버의 길인 루트 25A에서 시작되어 코브로드를 따라 사가모어 힐 북쪽을 지나 오이스터베이 국립 야생보호지역까지 연결되는 코스로 총 15.8마일이다. 아름다운 콜드 스프링 항구도시에서 사가모어 힐 언덕까지의 평화로움을 즐길 수 있는 코스.
■이스트포트 트레일(Eastport Trail): 서폭카운티 이스트 포트의 루트 51과 루트 111을 연결하는 평지의 싱글 자전거 코스로 비포장도로와 숲이 중간에 섞여 있다. 총 길이는 8.5마일이다. 이 코스에서는 반드시 헬멧, 눈 보호안경과 허가증이 필요하다. 허가증은 뉴욕주 환경보호국에서 3년 사용용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문의는 631-444-0273 또는 www.dec.ny.gov/ outdoor/7809.html으로 하면 된다.
■헥셔 스테이트 팍-센트럴 아이슬립(Heckscher State Park-Central Islip): 헷셔 주립공원에서 시작해 커넛쿠엇 강 북쪽루트를 따라 센트럴 아이슬립으로 연결되는 코스로 총 5마일이다. 조용하면서 잔잔한 코스이다.
*헴스테드 턴파이크(Hempstead Turnpike) : 낫소카운티 호프스트라대학과 이이젠하워파크를 연결하는 코스이다. 헴스테드 턴파이크를 따라 가는 패스로 2마일의 짧은 길이다. 헴스테드 턴아이크 북쪽 길을 따라 메릭과 스트워트 애비뉴를 가로지른다.
■헌팅턴-로이드 넥(Huntington-LLoyd Neck): 콜드 스프링하버 북쪽 우드버리 로드를 따라 헌팅턴 타운으로 가는 코스로 웨스트 넥 로드를 따라 캠셋 스테이트 히스토릭 팍과 타켓 락 내셔널 와일드라이드 리퓨지를 가로지르는 코스이다. 2마일의 비포장 지역을 포함해 총 16마일의 코스이다. 반드시 헬멧을 착용해야 한다. 가족단위로 타고 좋은 코스이다.
■존스 비치(Jones Beach) : 일명 엘렌 파랜트 메모리얼 바이크 웨이(Ellen Farrant Memorial Bikeway)라고 불리는 코스로 세더 크릭 팍에서 시작해 메릭로드를 따라 남쪽으로 지나 왁탁 파크웨이와 나란히 가다가 존스 주립공원 엠피극장 인근에서 멈춘다. 총 4.5마일의 길이다.
■킹스 팍 하이크, 바이크 트레일(Kings Park Hike & Bike Trail) : 킹스팍의 다운타운과 니세쿠구 리버 주립공원을 연결하는 코스로 올드 덕 로드를 따라가면 된다. 처치 스트릿 동쪽에서 세인존핸드 로드를 따라 킹스 팍 전 사이키아트릭 센터를 지나 공원으로 연결된다. 1.4마일의 짧은 코스이지만 전경이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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