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고분쟁 해결 도와 인식, 업체들 가격도 낮춰
▶ 전·후 촬영 제품 선호

차량용 블랙박스의 인기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블랙박스 제품의 판매와 설치를 진행하고 있는 라디오 홈쇼핑 심길우 대표가 블랙박스의 제품별 특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자동차 주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따른 분쟁을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차량용 블랙박스의 가격이 점차 안정권에 접어들며 한인 소비자들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차량용 블랙박스는 현재 아마존닷컴, 베스트바이, 코스코 등 주류마켓은 물론 홈쇼핑 월드, 라디오 홈쇼핑 등 한인 업소들을 통해서도 손쉽게 구매 및 장착이 가능하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기존에는 차량용 블랙박스의 가격대가 다소 높게 형성돼 소비자들이 구매를 보류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가격대가 안정권에 접어들며 자동차에 블랙박스를 장착하고 있는 경우가 급증하고 있다고 한다.
한인 블랙박스 딜러인 라디오 홈쇼핑은 주행 중 전?후면 촬영이 가능한 2채널 블랙박스가 한인 소비자들에게 가장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라디오 홈쇼핑 심길우 대표는 “자동차용 블랙박스는 예측 불가능한 교통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발생할 수 있는 크고 작은 분쟁으로부터 운전자의 권익을 보호해 줄 수 있는 확실한 예방도구”라며 “최근에는 전면은 물론 후방 충돌을 기록할 수 있는 2채널 블랙박스가 표준화 되고 있다”고 말했다.
심 대표는 이어 “블랙박스의 수요가 급증하며 장착에 고심하는 한인 소비자들이 상당한 편”며 “라디오 홈쇼핑은 블랙박스를 구매하는 모든 소비자들에게 무상으로 블랙박스 설치를 서비스 해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다른 한인 딜러인 홈쇼핑 월드는 블랙박스 구매 고객들에게 1+1이라는 파격 서비스를 제공하며 인기몰이에 나서고 있다.
홈쇼핑 월드 관계자는 “차량을 2대 이상 보유한 한인 소비자들께서 이글아이 블랙박스 1+1 행사에 높은 관심을 가져주신다”며 “홈쇼핑 월드가 판매하고 있는 블랙박스는 주간 및 야간에도 선명한 풀HD 화질로 주행 기록을 저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블랙박스 구매 때 ▲풀HD 녹화 가능 여부 ▲메모리 카드 확장 여부 ▲2채널 이상 녹화 가능 여부 ▲애프터서비스 가능 여부 등을 꼼꼼히 따져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자가 설치도 무방하나 깔끔한 장착을 위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권고했다.
한편 블랙박스 업계 관계자들은 차량용 블랙박스가 정상적인 기능을 발휘할 수 있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안정적인 전원 공급이 가능한 고효율 차량 배터리가 장착되어야 하며 고속 녹화가 가능한 32기가 이상의 메모리 카드를 탑재할 필요성이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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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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