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대문 유어스’몰, 광저우 시장 진출
▶ 14일 설명회 개최

중국 광저우에 진출하는 동대문 패션타운 유어스몰의 전경.
한국 동대문 패션타운 도매상가 ‘유어스’몰이 오는 9월 중국 광저우에 진출해 LA 다운타운 한인 의류업 체들이 신규 시장개척에 나서게 될 전망이다.
엣지마인(대표 캐빈 강)과 아이리 스(대표 영 김), 우노 클로딩(대표 데 이빗 엄) 등 LA 다운타운 의류업계 관계자들은 6일 기자회견을 갖고 한국 문인터내셔널 주최, 한인의류협회 및 샌피드로 패션마트 후원으로 오 는 14일 중국 패션시장 진출 설명회 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엣지마인 캐빈 강 대표는“ 동대문 패션타운을 상징하는 유어스몰이 오 는 9월 광저우 짠시루에 있는 호텔 을 리모델링해 9층 규모의 복합 패션 타운으로 개점한다”며“ 광저우 유어 스몰은 한류 패션 유통 중심지로 거 듭날 전망이며 미주 한인 의류인들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돼 현지 사업진출 설명회를 진행 할 것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아이리스 영 김 대표는“ 중국 광저우에서 의류를 생산하는 한인 업주 들에게 유어스몰의 개점은 미국으로 의류를 수출하기 전에 중국 내에서 자사의 물건을 판매할 수 있는 새로 운 판로가 생기는 것”이라고 강조했 다.
한인의류협회 김대재 부회장은 “LA 다운타운 패션 디스트릭트 일대 경기가 날로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시장 진출은 의류인들에게 또 하 나의 유통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 했다.
문인터내셔널은 오는 14일 오후 6 시 LA 다운타운 12가와 스탠포드 애비뉴 교차점에 위치한 LAFA 상가 (800 E. 12th St. LA)에서 중국 광저우 유어스몰 진출을 희망하는 한인 업주들을 대상으로 ‘중국 사업진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동대문 패션타운 관광특구협 회 조사에 따르면 유어스몰은 동대 문 내 34개의 도매상가 가운데 외국인 바이어들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도매 전문상가로 조사된 바 있다. 문의 (213)465-5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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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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