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미스타운에 위치한 고급 식당 인시그니아의 고기와 랍스터가 만난 서프 앤 터프 롤
롱아일랜드에서 생선 초밥은 더 이상 외국 음식이 아니다. 이탈리아의 피자처럼 초밥을 즐기는 롱아일랜더들이 늘어났다. 타운마다 생선 초밥집이 자리 잡고 있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먹는다. 아직까지 젓가락 사용을 불편해 하는 롱아일랜더들이 있지만 미소 스프와 와사비를 간장에 풀어먹는 모습은 자연스럽고 흔하다. 최근 뉴스데이지가 추천한 맛볼만한 롤을 소개한다.
▲볼케이노 롤(Volcano Roll)
대부분의 횟집에 가면 메뉴에서 찾아볼 수 있는 불케이노 롤. 뉴스데이지는 그 중에서도 멜빌에 위치한 블랙스톤 스테이크하우스(Blackstone Steakhouse)의 볼케이노 롤을 추천했다. 스테이크로 유명한 블랜스톤의 볼케이노 롤은 킹 크랩과 페퍼 투나를 허니 와바시 소스에 찍어 먹는 것으로 다른 곳보다 맛이 뛰어나다. 가격은 38달러로 다소 비싸다. 주소: 10 Pinelawn Rd. Melville. 631-271-7780.
▲서프 앤 터프 롤(Surf 'N' Turf Roll)
스마스타운에 위치한 인시그니아(Insignia) 레스토랑에서는 고기와 생선회를 함께 먹을 수 있는 서프 앤 터프 롤을 서브한다. 이 롤은 랍스터와 킹 크랩 그리고 고베 소고기로 만든 롤로 환상적인 맛을 낸다. 소고기와 갑각류의 조화가 뛰어난 것으로 쉬지 않고 계속 먹을 수 있다. 가격은 40달러로 높다. 주소: 610 Smithtown Bypass Smithtown. 631-656-8100.
▲빅토리아 롤(Victoria Roll)
온선 수시(Onsun Sushi)의 빅토리아 롤은 매우면서 바싹한 투나가 아보카도와 함께 어울리는 롤로 땅콩의 고소한 맛을 더했다. 김이 아닌 분홍색 소이 페이퍼로 쌓은 것으로 케찹과 망고 소스가 뿌려져 서브된다. 가격은 롤 하나에 14달러. 주소: 597 Montauk Hwy. Oakdale. 631-567-1688.
▲빌리 왓업 롤(Billy What's up Roll)
노스포트에 위치한 쇼윈(Show Win) 레스토랑에서 선보이는 50가지 롤 중 하나인 빌리 왓업은 매운 투나와 엘로우테일 투나 그리고 아보카도와 아스파라거스가 와사비와 조화를 이루는 흥미로운 맛의 롤이다. 한번쯤은 먹어보라고 추천하고 푼 메뉴. 가격은 12달러이다. 주소: 325 Fort Salonga Rd. Northport. 631-261-6622.
▲인빈시블 샌드위치 롤(Invincible Sandwich Roll)
사요셋에 위치한 아라타 횟집에서 서브하는 인빈시블 샌드위치 롤은 연어와 아보카도 그리고 비행물고기 알인 토비코로 삼각형 스타일로 만든 롤이다. 양파와 마요네즈 그리고 미린 등으로 만든 특별 소스와 서브되는데 맛이 뛰어나다. 진짜 일본 스시맨이 운영하는 일식집이다. 가격은 13달러95센트. 주소: 18 Cold Spring Rd. Syosset. 516-921-8154.
▲푸지 배스 롤(Fuzzy Bass Roll)
그레잇 넥에 위치한 맛수야(Matsuya) 일식집에서는 푸지 배스 롤이 추천된다. 튀김 크러스트가 배스와 아보카도를 감싸고 있는데 부드럽게 조화를 이룬다, 매운 로메인 슬로우와 함께 서브된다, 15달러50센트이다. 주소: 6 Great Neck Rd. Great Neck. 516-773-4411.
▲바나나 롤(Banana Roll)
메릭에 위치한 수시 코(Sushi Ko)는 퓨전 스타일의 바나나 롤을 메뉴로 내놓고 있다. 연어와 크림치즈가 튀긴 바나나와 함께 소이 페이퍼에 말려진 후 장어 소스로 장식된다. 달콤하면서도 고소한 새로운 맛이다. 가격은 12달러. 주소: 2063 Merrick Rd. Merrick. 516-378-9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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