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쥬얼리' 출신 탤런트 이지현(33)이 이혼 소송을 하고 있다. 지난2013년 7살 연상의 건설업 종사자와 결혼한 지 3년 만이다.
10일 수원지법에 따르면 이지현은 지난 3월 이혼 조정을 신청했으나지난 9일 열린 이혼 조정기일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해 소송으로 이혼절차를 밟게 됐다.
이지현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숭인 관계자는 "심사숙고한 결과 더는혼인을 유지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이혼조정 신청을 하고 협의를 시도했지만, 서로 협의하지 못했고 법원의 조정도 결렬돼 소송으로 이어지게됐다"고 밝혔다. 현재 이지현은 위자료·재산분할 없이 이혼과 친권자및 양육자 지정, 두 자녀의 양육비를 청구하고 있다.
숭인 측은 "아직도 아이들을 위해 최대한 상대방에게 상처 주지 않고서로 명예훼손하는 일 없이 협의가 이뤄지길 바라고 있다"며 "이 어려움을 잘 헤쳐 나갈 수 있도록 격려의 시선으로 지켜봐 달라"고 부탁했다.
이지현은 2001년 결성된 그룹 '쥬얼리'의 원년 멤버로 활동하다 2006년'쥬얼리'에서 탈퇴, 연기자로 전향했다. 드라마 사' 랑하기 좋은 날' '내일도 승리' 등에 출연했다. 슬하에 딸과 아들을 두고 있다.
걸그룹 쥬얼리 출신 연기자 이지현(33)이 이혼 소송과 관련 공식입장을 밝혔다. 10일 오후 이지현 이혼 소송을 담당하고 있는 법무법인 숭인은 “이지현 씨는 그동안 충분히 심사숙고한 결과 더 이상 혼인을 유지하기 어렵다고 판단, 결혼 3년 만에 이혼조정 신청을 하게 되었습니다"고 밝혔다.
법무법인 숭인은 “이지현 씨는 어린 자녀들의 정서와 미래를 생각해 이혼 소송까지 이르지 않고 잘 마무리하려는 심정으로 조정 신청을 하게 됐고, 이후에도 협의를 시도하였습니다"며 “그러나 이지현 씨의 마음과는 달리, 서로 협의에 이르지 못했고 법원의 조정도 결렬되어 부득이하게 소송으로 이어지게 되었습니다"고 전했다. 이어 “이지현 씨는 원만한 협의를 위하여 현재, 위자료 및 재산분할 없이 ‘이혼과 친권자 및 양육자 지정, 두 자녀들의 양육비'만 청구하고 있습니다.
안타깝게 이혼 소송으로 가게 되었지만, 아직도 아이들을 위하여 최대한 상대방에게 상처 주지 않고 서로 명예훼손 시키는 일 없이 협의되길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고 설명했다. 또 “이혼이라는 안 좋은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드리게 된 점에 대해 죄송하다면서 어려움을 잘 헤쳐나갈 수 있도록 격려의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다음은 이지현 이혼 소송 관련 법무법인 숭인의 공식입장 안녕하세요. 이지현 씨 이혼 소송을 담당하고 있는 법무법인 숭인입니다. 금일 오후 보도된 이지현 씨 이혼소송에 관련해 공식 입장을 말씀드립니다. 이지현 씨는 그동안 충분히 심사숙고한 결과 더 이상 혼인을 유지하기 어렵다고 판단, 결혼 3년 만에 이혼조정 신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지현 씨는 어린 자녀들의 정서와 미래를 생각해 이혼 소송까지 이르지 않고 잘 마무리하려는 심정으로 조정 신청을 하게 됐고, 이후에도 협의를 시도하였습니다. 그러나 이지현 씨의 마음과는 달리, 서로 협의에 이르지 못했고 법원의 조정도 결렬되어 부득이하게 소송으로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이지현 씨는 원만한 협의를 위하여 현재, 위자료 및 재산분할 없이 ‘이혼과 친권자 및 양육자 지정, 두 자녀들의 양육비’만 청구하고 있습니다. 안타깝게 이혼소송으로 가게 되었지만, 아직도 아이들을 위하여 최대한 상대방에게 상처 주지 않고 서로 명예훼손 시키는 일 없이 협의되길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이지현 씨를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여러 분들에게 이혼이라는 안 좋은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드리게 된 점, 죄송합니다. 이 어려움을 잘 헤쳐 나갈 수 있도록 격려의 시선으로 지켜봐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이지현 씨의 어린 자녀들을 위해서 허위사실 유포와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
조인우,이경호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