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칸쿤·알래스카 등 대표상품 앞세워, 리조트 골프투어·디너 패키지
▶ 맛 기행·힐링투어 등 특별 맞춤형도
독립기념일 연휴(7월2~4일)가 다가오면서 LA 한인 관광사들이 다양한 특선상품을 출시하며 고객 잡기에 나서고 있다. 올해 독립기념일은 월요일이라 7월2일(토)부터 사흘간의 연휴가 시작된다. 한인 여행업계는 이번 독립기념일 연휴 근거리 또는 타주, 해외여행을 계획 중인 한인들의 문의 및 예약이 쇄도하고 있다며 자리 확보를 위해 최대한 빨리 예약할 것을 부탁했다. 관광사들은 고객들의 높은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차별화된 코스와 숙박시설, 식사 등을 내세우며 대목을 노리고 있다.
■ 아주투어
아주투어는 독립기념일 연휴를 맞아 7월1일(금) LA를 출발하는 큰 바위 얼굴 마운트 러시모어·크레이지호스 3박4일(899달러), 미국 최초의 국립공원 옐로스톤·그랜드티톤 3박4일(799달러), 요세미티·샌프란시스코 3박4일(389달러), 그랜드 캐년·자이언 캐년·브라이스 캐년·라스베가스 3박4일(389달러), 멕시코 칸쿤 3박4일(1,249달러) 등을 대표상품으로 내걸었다. 아주투어 관계자는 “연휴기간 가족이 여행을 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정성껏 스페셜 패키지를 준비했다”며 “아주만의 독특한 코스와 풍부한 경험을 갖춘 전문 가이드가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여행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 삼호관광
삼호관광은 그랜드 캐년 동굴관광 2박3일(299달러), 캘거리로 들어가 밴쿠버에서 돌아오는 캐나다 로키 3박4일(1,149달러), 앤틸로프 캐년·모뉴먼트 밸리·파웰호수·라스베가스 3박4일(429달러), 요세미티 슈거파인·세코이야 2박3일(289달러), 발데즈의 빙하를 체험할 수 있는 알래스카 5박6일(1,599달러) 등을 특선상품으로 마련했다. 하와이, 캐나다 로키, 앤틸로프·모뉴먼트 밸리 투어는 7월1일, 알래스카, 그랜드 캐년 동굴, 요세미티·슈거파인은 7월2일 각각 출발한다. 삼호관광 관계자는 “이번 독립기념일 연휴에도 많은 한인들이 가족단위로 여행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며 “저렴하면서도 수준 높은 관광상품들을 대거 준비했다”고 밝혔다.
■ 엘리트투어
엘리트투어는 골프투어가 단연 눈길을 끈다. 아름다운 절경의 바닷가 골프장인 Links at Spanish Bay, Pebble Beach Golf Links, Spyglass Hills에서의 라운딩, 일식 데빵야끼 및 갈비 BBQ 등이 포함된 식사 등이 제공되는 페블비치 골프 2박3일(2,300달러), 엔세나다에 있는 하시엔다 바하마르 오션프론트 골프리조트에서 2박, 오션프론트 골프클럽에서 라운딩, 멕시칸 전통 부페와 랍스터 디너 등을 즐길 수 있는 멕시코 페블비치 2박3일(700달러) 등을 내걸고 골프 매니아들을 유혹하고 있다. 두 상품 모두 7월2일 출발, 4일 돌아오는 일정이다.
■ 춘추여행사
춘추여행사도 오는 7월1일 출발하는 옐로스톤·그랜드티톤 3박4일(799달러), 6월30일 떠나는 알래스카 5박6일(1,599달러)과 엔세나다 맛기행 2박3일(359달러), 6월30일과 7월1일 출발하는 캐나다 로키 5박6일(1,099달러)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였다. 이밖에 미 서부 기차여행 1박2일(7월2일 출발, 229달러), 7월4일 출발하는 애리조나 세도나 2박3일(269달러)과 미 서부 완전일주 6박7일(689달러)도 인기를 끌 전망이다.
■ 다모아투어
독립기념일 스페셜로 꽃의 향연, 숲속을 걷는 힐링투어를 마련했다. 오는 7월2일과 8일 출발하는 일정으로 2박3일 동안 레드우드 공원, 롬폭 꽃단지, 세계 10대 아름다운 정원으로 꼽히는 피올리 정원 등을 돌아본다. 가격은 349달러.
■ 하나투어
하나투어는 6월30일~7월2일 출발하는 요세미티·샌프란시스코 3박4일(389달러), 7월4일 출발하는 3대 캐년(389달러), 7월1일 떠나는 3대 캐년 및 옐로스톤 6박7일(949달러) 등을 내놓고 적극적인 모객에 나서고 있다
<
구성훈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