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콘도 17개월째 40만달러선
▶ 낮은 모기지 이자·수요 증대
LA 카운티 주택시장이 지난 6월에도 판매량과 판매 중간가 모두 증가세를 이어갔다.
특히 6월 중 판매된 주택 중간가가 17개월 연속 50만달러선을 넘어섰으며 콘도 중간 판매가 역시 17개월 연속 40만 달러선을 넘어섰다.
판매가 본격적으로 늘어나는 여름철을 맞아 LA 카운티 주택시장이 여전히 낮은 모기지 이자율과 매물 및수요 증대에 힘입어 매매가 활발하다는 분석이다.
12일 부동산 조사기관 레드핀에 따르면 6월 LA카운티에서 판매된 주택은 5,190채로 전년 동기 대비 2% 감소했지만 전월 대비로는 11%나 증가했다. 또 6월 주택 판매 중간가는56만 3,000달러를 기록하며 전월 대비 1%, 전년 동기 대비 8% 상승했다.
또 5월 LA카운티에서는 콘도1,799채가 판매돼 전년 동기 대비2% 줄었지만 전월 대비로는 10% 급등했으며 판매 중간가는 44만달러로 전월 및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 증가했다.
지난 6월 LA카운티 주택 매물은 1만 1,983채로 전월 대비 12%, 전년 동기 대비 9%나 늘어났다. 6월 주택 매물 중간가는 70만달러를 기록하며 5개월 연속 60만달러선을 넘었으며 스퀘어피트 당 매물 중간가는 380달러로 집계됐다.
6월 콘도 매물은 3,387채로 전월대비 10%,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했다. 콘도 매물 중간가는 48만 9,000달러, 스퀘어피트 당 매물 중간가는 385달러로 각각 집계됐다.
6월 중 판매된 주택 중간가가 전년동기 대비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롱비치(90802·이하 우편번호)로 6채의중간 판매가 38만8,000달러는 전년동기 대비 무려 91%나 급등했다.
이어 에코팍(90026)의 17채 중간판매가 115만달러는 1년 전에 비해 69%나 오르며 2위에 랭크됐다. 이어 잉글우드(90302) 지역의 7채 중간판매가 62만달러는 전년 동기 대비65% 상승하며 세 번째로 상승세가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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